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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 경제지식317

중소기업 M&A 활성화 시급: 고령화와 상속세 부담, 중견·중소기업의 고민이 깊어진다 중소기업 M&A 활성화 시급: 고령화와 상속세 부담, 중견·중소기업의 고민이 깊어진다 중소기업 M&A 활성화 시급 고령화와 상속세 부담, 중견·중소기업의 고민이 깊어진다 중소기업의 운명을 가를 선택의 기로는 두 가지다: 자녀에게 가업을 승계하거나, 회사를 매각하거나. 그런데 이 선택의 무게가 중견·중소기업에게 더욱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 창업 1세대의 고령화, 상속세 부담, M&A 시장의 불활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그들은 승계나 매각 대신, 아픔스럽게도 회사 폐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한국의 중소 완구업체 대표의 사례를 보자. 이 대표는 자녀가 사업에 관심이 없고, 전문 경영인 영입에 실패하면서, 2년여 동안 인수자를 찾지 못한 끝에 회사 폐업을 결정했다. 이렇게 된 배경에.. 2023. 8. 1.
2023년 상반기 국세 수입 대폭 감소, 국가재정에 경제적 어려움 시사 2023년 상반기 국세 수입 대폭 감소, 국가재정에 경제적 어려움 시사 올해 상반기 국세 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약 40조원 가까이 줄어들면서 국가재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원인은 대기업의 실적 악화로 법인세수 감소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소로 볼 수 있다. 기획재정부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국세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9조 7000억원이 감소한 178조 50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감소 폭을 보이며, 세수 집행률은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인 44.6%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걷힌 국세가 연간 목표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러한 국세 수입 감소는 크게 두 가지 원인에서.. 2023. 8. 1.
노·도·강 부동산 시장, '영끌족의 성지'에서 상승세로 전환하다 노·도·강 부동산 시장, '영끌족의 성지'에서 상승세로 전환하다 반세기 넘게 서울이라는 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강북지역, 노원·도봉·강북구(이하 '노·도·강')는 전통적으로 주택시장의 약진과 약화가 상당히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투자한 사람)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특히 젊은 세대들의 열광적인 투자를 모셔다가 이 지역을 성지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런 흐름이 바뀌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8일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 도봉구 아파트 가격은 0.03% 상승하며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강북구와 노원구 역시 각각 0.08%, 0.02%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올해 초부터 강남권에서 시작된 .. 2023. 7. 28.
국내 산업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세 지속, 반도체 수출 연중 최대 기록 국내 산업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세 지속, 반도체 수출 연중 최대 기록 지난달 국내 산업생산, 소비, 투자는 두 달 연속으로 성장세를 보이며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연중 최대를 기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체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전월 대비 0.1% 증가한 111.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과 3월 각각 1.1% 증가한 산업생산이 4월 1.3% 감소하며 주춤했던 것에 비해 다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전체 산업생산 중에서도 반도체 산업은 이목을 끈다.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3.6% 증가했으며, 출하는 41.1% 증가하면서 재고는 12.3% 감소했다. 특히, 6월 한달 동안 반도체 수출.. 2023. 7. 28.
미국 경제 성장률과 정책금리 상승, 한·미 금리 차에 따른 투자 유형의 변화 미국 경제 성장률과 정책금리 상승, 한·미 금리 차에 따른 투자 유형의 변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26일, 22년 만에 최고치인 연 5.25~5.5%로 정책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한·미 기준금리 차이가 사상 처음 2%포인트로 벌어졌으나, 외국인 자본 유출보다는 투자 유형의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정책금리 인상을 발표하면서 제롬 파월 Fed 의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정보와 그 영향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말하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2분기 미국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FOMC는 이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여전.. 2023. 7. 28.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율, 3%대 초반으로 하락…물가 둔화 전망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율, 3%대 초반으로 하락…물가 둔화 전망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앞으로 1년 동안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예측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전달 대비 0.2%포인트 하락하여 3.3%를 기록했다. 이 결과는 지난 1년2개월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의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과거 수개월간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며 이어진 추세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 2월에 4.0%를 기록했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이후 5월에 3.5%까지 하락하였고, 6월에는 다소 주춤하며 같은 수치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7월 조사 결과를 통해 이런 하락세가 다시 시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소비자들이 느낀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물가인..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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