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웅 경제지식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7500명 넘게 대피…남부지방에 강한 비 예보

by 백웅 2023. 7. 17.
728x90
반응형
SMALL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7500명 넘게 대피…남부지방에 강한 비 예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7500명 넘게 대피…남부지방에 강한 비 예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7500명 넘게 대피…남부지방에 강한 비 예보

 

안녕하세요, Heon입니다.

 

영향력 있는 기후 변화로 인해 한반도는 점점 더 자주 호우를 경험하고 있다. 최근 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도달했으며, 이에 따라 7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하였다.

 

16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개 시도 87개 시군구에서 총 7540명이 대피했다고 발표하였다. 이 중 3363가구 5933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북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주민들이 대피하였으며, 이를 경상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순으로 주민들이 대피했다.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모두 36명에 이르며, 이 중 사망자는 26명, 실종자는 10명이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경상북도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지역에서만 사망자와 실종자를 포함해 총 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도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현재까지 집계되지 않은 인명피해가 있어 중대본 집계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의 지하차도에서 차량이 침수된 사고가 중대본의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 15대가 고립되어 1명이 사망하였으며, 11명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다. 하지만, 정확한 차량 탑승 인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호우로 인해 통제된 도로는 211곳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국도 10곳에서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철도는 전날부터 일반열차 전 선로 운행이 중지되었다. KTX는 일부 구간에서 운행 중이지만, 호우로 인해 서행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 20곳, 세월교와 하천변 산책로 710곳, 둔치주차장 216곳, 숲길 99개 구간 등에서도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남부는 이날 오후까지 시간당 3060mm, 전라북도는 이날 오후부터 17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mm 안팎, 충청권과 경상북도는 17일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산지 50∼150mm, 경기도, 강원내륙·산지, 제주도 30∼80mm, 서울·인천·강원동해안, 제주도 5∼60m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이다.

 

국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면할 수 없으며, 강수량의 증가로 인한 강수량 증가와 그로 인한 산사태 및 도로 통행 제한 등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전세계적인 이슈로,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기후과학자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 변화는 우리 모두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리 모두가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