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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 경제지식

수도권에 호우경보 발령, 매우 강한 비 예상…"오후 9시 이후 비의 세기 급증

by 백웅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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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호우경보 발령, 매우 강한 비 예상…"오후 9시 이후 비의 세기 급증
수도권에 호우경보 발령, 매우 강한 비 예상…"오후 9시 이후 비의 세기 급증

수도권에 호우경보 발령, 매우 강한 비 예상…"오후 9시 이후 비의 세기 급증

 

안녕하세요, Heon입니다.

 

수도권 지역에 13일 오후 7시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되었다. 호우경보는 기상청이 3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리는 경보로, 이번 경보 발령은 곧이어 이어질 강력한 비의 세기를 예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해 발령하였으며, 이는 오후 9시부터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해중부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70㎞로 북동진하며, 오후 9시 전후로 수도권에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기상청은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80㎜의 뇌우가 돌풍과 함께 내릴 것을 전망하였다. 이는 그 지역의 주민들에게 강력한 비 대비를 요구하고 있다.

 

시간당 강수량이 50㎜ 이상인 비는 '매우 강한 비'로 분류되며, 그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될 경우 '극한호우'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기상청은 올여름부터 극한호우 발생 시,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의 기준은 '1시간 강수량이 50㎜와 3시간 강수량이 90㎜를 동시에 충족' 또는 '1시간 강수량이 72㎜'인 경우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 강원중북부산지는 이날부터 14일 오전 사이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 강원남부산지, 충청, 호남, 경북북부내륙은 이날 밤부터 15일 사이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인천시 미추홀구 현대아파트 앞 도로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져 내려,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주의 깊게 운행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강수량이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대비와 준비를 요청하였다. 특히, 도로 침수, 하천 범람, 산사태 등에 대비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보행이나 운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현재와 미래의 상세한 기상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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