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웅 경제지식

분당 흉기 난동 사건, 1명 사망…피의자 최씨에게 살인 혐의 추가 적용

by 백웅 2023. 8. 6.
728x90
반응형
SMALL

분당 흉기 난동 사건, 1명 사망…피의자 최씨에게 살인 혐의 추가 적용
분당 흉기 난동 사건, 1명 사망…피의자 최씨에게 살인 혐의 추가 적용

분당 흉기 난동 사건, 1명 사망…피의자 최씨에게 살인 혐의 추가 적용

 

지난 3일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의 충격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더욱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건에서 중상을 입은 60대 여성 ㄱ씨가 결국 생명을 잃었다.

 

3일 오후, 분당구 서현동 에이케이(AK)플라자에서 무차별 흉기 테러를 일으킨 최아무개씨(22세)는 시민들 사이에 큰 혼란과 공포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당시 다수의 시민이 다쳤으며, 이 중 8명은 중상을 입었다. 또한 최씨는 백화점 2층 연결 통로로 차를 돌진하여 추가로 5명의 시민에게 부상을 입혔다.

 

피해자 중 한 명이었던 60대 여성인 ㄱ씨는 그날 남편과 외식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으나, 최씨의 무분별한 행위로 인해 중상을 입게 되었다. 당시 ㄱ씨는 인도 안쪽에서 걷고 있었고, 남편은 차도와 가까운 바깥쪽에서 걷고 있었다. 그럼에도 최씨의 차량이 뒤에서 무차별로 돌진하면서 ㄱ씨를 덮쳤다.

 

6일 새벽, ㄱ씨는 결국 생명을 잃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변경하였다. 이로써 피해자의 수는 ‘14명 부상’에서 ‘1명 사망, 13명 부상’으로 변경되었다.

 

최씨는 경찰에게 체포된 후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5일 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의 임혜원 부장판사는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받아들여 최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그 이후 최씨는 처음으로 공개된 모습으로 법원에 출석하였으나,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최씨의 범행 경위와 함께 그의 신상 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피의자의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그 죄를 범했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피의자의 얼굴, 이름, 나이 등의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이 사건은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다양한 의견과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는 무차별 범죄의 예방과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다른 일부는 사회 안전망의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