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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 경제지식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진행' 결정, 영·미 등 대규모 참가국 철수는 계속

by 백웅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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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진행' 결정, 영·미 등 대규모 참가국 철수는 계속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진행' 결정, 영·미 등 대규모 참가국 철수는 계속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진행' 결정, 영·미 등 대규모 참가국 철수는 계속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앞서 진행된 각 국가 대표단의 회의에서 잼버리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진행될 것에 대한 결정이 내려졌음을 전하며, 정부는 이와 함께 폭염을 고려하여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북 부안 잼버리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만금에서 떠나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교통을 포함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샤워시설과 편의시설의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불시에 점검한 결과, 처음 지적했던 부분보다는 상당 부분이 개선되었음을 확인했다. 참가자들도 이러한 개선을 실감하고 있으며, 아직 충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잼버리의 편의시설이 참가자들이 만족할 때까지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역시 "스카우트 잼버리 대표단 회의 결과, 원래 계획대로 8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를 재차 확인했다. 김 장관은 "퇴영국가에 대해서는 교통 등을 지원하고 영외프로그램을 전북 외 지역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으며, 지자체와 협의해 영외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 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한 총리와 이 장관에게 서울, 평창, 경주, 부산 등 시·도의 협조를 요청해 관광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모든 스카우트 학생에게 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추억에 남는 한국 잼버리가 되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조직위는 관광문화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동하는 교통편은 지원해주지만 숙박비는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일 오후 3시 현재 전체 참가국 155국 가운데 영국, 미국, 싱가폴 등 3개국이 조기 퇴영 결정해 152개국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김 장관은 “마지막까지 모든 스카우트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 지원하여 참가자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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