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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 경제지식

오송 참사, 박광온 원내대표, 유가족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발방지와 책임자 처벌 약속

by 백웅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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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박광온 원내대표, 유가족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발방지와 책임자 처벌 약속
오송 참사, 박광온 원내대표, 유가족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발방지와 책임자 처벌 약속

오송 참사, 박광온 원내대표, 유가족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발방지와 책임자 처벌 약속

 

2023년 7월 2일,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유가족을 만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광온은 참사의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그리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는 민주당의 원내 지도부와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가 충북도청에 설치된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하여 헌화를 치른 후,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내대표는 분향 후, "민주당이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확고하게 약속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막을 수 있는 참사였다는 점에서 인재(人災)이고 관재(官災)"라며 "이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라는 것이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들의 주장인데, 시설물 설계와 관리부실 책임은 결국 도정 최고 책임자에게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하 차도 안에서 일어난 대형 교통 사고로,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이는 충청북도 오송 지하차도에서 차량 운행 중 화재가 발생, 일어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은 안전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을 크게 느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유가족협의회는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고, 관련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등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에 따른 간담회에서 "유가족들 가슴을 더 아프게 하는 일이 계속 벌어진다"며 "누구 하나 책임과 권한이 있는 사람 가운데 '죄송하다', '잘못됐다'고 하지 않는 이 상황이 더 한스러울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이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하면서 "정부와 충북도에 따지는 것과 우리 당에 대한 비판과 질책도 받아들이고 가슴에 새기겠다"고 전했다.

 

이경구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이번 참사와 관련하여 "국민들이 각자도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사후 조치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운다지만 과연 국민들이 납득할 수준인지는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또한, "왜 이런 참사가 발생했는지 어느 누구한테도 설명을 들은 적 없다"며 "빠른 시일 내 가족들이 왜 갑자기 돌아가셨는지 규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가족들이 가해자에 대한 분노와 슬픔을 호소하며, 그들을 위해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지적되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심리 치료가 굉장히 시급한데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며 "모든 심리치료 대상자가 치료받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및 원내지도부가 2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과의 간담회에서 고인을 향한 묵념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더불어민주당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깊은 안타까움과 함께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이는 사고의 재발을 막고, 그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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