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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 경제지식

20대 이하 대출 연체, 경제적 미래 우려, 젊은 청년들의 빚진 세대가 되나?

by 백웅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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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하 대출 연체, 경제적 미래 우려, 젊은 청년들의 빚진 세대가 되나?
20대 이하 대출 연체, 경제적 미래 우려, 젊은 청년들의 빚진 세대가 되나?

20대 이하 대출 연체, 경제적 미래 우려, 젊은 청년들의 빚진 세대가 되나?

20대 이하 주담대 연체율 0.44%
19세 이하도 20.0%로 높아
‘무소득자’도 대출받을 수 있는
청년 전월세 대출 정책 상품 영향

서울, 2023년 8월 14일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대 이하의 청년층은 급증하는 부채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에서 갓 벗어난 만 19세 청년들의 부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청년층의 빚진 세대로의 변화

 

국회의 자료를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20대 이하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6월 현재 34조2500억원에 달한다. 2018년 9월 말 대비 2.54배나 급증한 수치이다. 특히, 최근 5년 동안의 부동산 가격 상승과 저금리 환경이 이러한 급증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19세 청년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20.0%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보이며, 연령대 별로 나뉘어 볼 때 이는 특히 주목받아야 할 문제로 여겨진다.

 

청년 전월세대출 정책, 이중검증 필요

 

위의 상황은 주택금융공사의 보증부 청년 전·월세 대출 정책 금융상품의 영향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상품은 경제 취약계층 청년들의 전세보증금과 월세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도입되었는데, 심지어 ‘무소득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조항 때문에 연체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중에서도 카카오뱅크의 경우 비대면 대출 절차를 통해 청년 전·월세 대출 상품의 약 60% 이상을 취급, 연체율이 27.0%로 높아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젊은 세대의 미래, 어떻게 되나?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청년층의 대출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따른 사회적 영향도 우려되고 있다. 부채로 인한 이자 부담 등은 결혼과 출산 연령을 늦추게 만들며, 젊은 세대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 구축을 어렵게 한다.

 

한국은행에서도 20·30대 청년층의 부실 대출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그에 따른 취약차주들의 연체율 상승도 예상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는 젊은 세대의 경제적 미래와 안정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욱 진지한 고민과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젊은 세대의 대출 부채 문제는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부동산 가격의 급등, 저금리 정책,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대출 제도의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문제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금융기관, 그리고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서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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