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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 경제지식

"띵하오~” 한·중 국제여객선, 코로나 이후 3년 7개월 만에 재개

by 백웅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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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하오~” 한·중 국제여객선, 코로나 이후 3년 7개월 만에 재개
"띵하오~” 한·중 국제여객선, 코로나 이후 3년 7개월 만에 재개

"띵하오~” 한·중 국제여객선, 코로나 이후 3년 7개월 만에 재개

 

코로나19 사태 이후 화물만 운송하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3년 7개월 만에 다시 시작됐다. 이로 인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는 기쁨과 희망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코로나 사태 전에는 한·중 여객선은 매년 100만 명에 육박하는 승객을 운송했다. 많은 한국인과 중국인이 비즈니스, 관광, 가족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했던 이 수송 수단은 두 나라 사이의 중요한 교통 통로였다.

 

다이공, 일명 ‘보따리상’들도 다시 한국 땅을 밟게 되었다. 이들은 주로 소규모 무역을 위해 물건을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운반하는 사람들로, 여객선의 중단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그룹 중 하나였다.

 

하지만 여객선 운영의 재개는 단순히 교통 수단이 돌아온 것만이 아니다.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적 연결고리가 다시 복원되는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 한·중 양국은 서로가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여객선 운영의 중단은 두 나라의 소규모 무역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여객선 운영 재개가 한·중 양국의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관광업과 소매업에 큰 기대가 걸려있다. 한편으로는 안전 문제와 방역 조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해양수산부와 관련 기관은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여객선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여객선의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재개 후의 기대와 우려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다이공들의 이야기는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무역의 실질적인 발로로 작용하며 한·중 양국의 경제적 연결고리를 지탱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더 많은 항로에서 여객 운송이 재개될 수 있도록 중국 항만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나라 간의 인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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